예천군가족센터(센터장 주정하)는 다문화가정 청소년기 자녀를 대상으로 24일(월)과 25일(화)에 '타로로 만나는 우리'를 진행했습니다. 프로그램 '타로로 만나는 우리'는 타로카드를 활용하여 자신과 타인의 내면을 이해하고 공감해 보는 집단상담입니다. 참여자들은 신비로운 타로 그림의 의미를 알아본 후 자신의 마음을 타로카드를 통해 표현해보면서 자연스럽게 자기개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서로 어색해하며 서먹해 했지만 마지막엔 가까이 모여 서로 고민을 나누고 해답을 제시하는 등 라포가 잘 형성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참여자는 타로카드를 뽑으며 고민을 나눴던 시간이 마치 로또를 뽑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